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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예보 내린 수요일 아침일상에 대하여 2022. 12. 21. 07:47
집밥 최선생
대설예보가 내린 수요일 아침, 출근 버스로 분주한 소음이 들리는데 여유롭게 아침을 챙겨먹고 노는 3일째 백수,
생산수단이 늘어서는 언제든 골라서 돈벌이를 할 수 있는 여유...열심히 일했으니...이렇게 쉬는 날도 있어야...
골조소장은 일당 줄테니 알폼 옮겨달라 전화질에...없으니 심심하다고 밥 줄테니 놀러오라고...바쁘다고...쉬며 놀며...시험 몇 개도 봐야 되고...튕기다가 며칠 알바하고 올까 잔머리를...
밥 먹고 더 밝아지면...눈 내리는 뒷산 다녀올까....국거리 시장도 좀 봐오고...
더 어린 나이에 노가다를 해봤더라면...훨씬 훌륭한 사람이 되었을거라고...농담 진담으로 해대는데...동트는 새벽 밝아와도...노동의 새벽이 아니라서 괜찮다...
무항산 무항심...의식주가 해결되어야 인의예를 지킬 수 있다는 맹자의 말은 만고불변의 진리인게...더 많이 벌어올 모색 궁리를 하면서 놀멍 쉬멍 읽멍...'일상에 대하여'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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