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대하여

다시는 어리석은 게으름을 반복하지 말것~~!!!

선긋기 2021. 6. 5. 08:01

갈등 중

책을 절반 조금 넘게 정독이 아니라 속독으로 공부한 상태인데...시험을 보러 가느냐 마느냐...운이 좋아 60점을 넘길 수 있을 지는 모르겠는데...더 높은 점수를 받아놓고 싶어서리...

냉동창고 지게차 까대기 후유증으로 체력이 바닥나서 회복되느라 시도때도 없이 졸려서 게으름을 피웠더니...

지난 번은 일하느라고....이번은....경험이 필요한 시험은 아니고...공부가 덜 돼서 보러가자니 찜찜하고...접수비 날리고 회피하는 습관이 안 좋은건데...

읽어놓은 거로는...당장 급한 시험은 아닌데....몇 년 유효기간이 있는거라...원하는 점수 받을려면 일주일을 더 준비해야겠는데...

몸 체력이 딸려도 미리 서둘러 읽어뒀더라면....거시기하네....기계 자격증처럼 60점 턱걸이라도 바라고 보고 올까...더 높은 점수 받아둘려고 다시 접수할건데...

시험 한 두번 보는 것도 아니면서...왜 이런 짜증나는 상황을...

소고기 한근 값 날리고...접수하는 것도 쉽지 않은 것을...일정 맞춰 준비 안 하면 몸도 돈도 마음도 고생이다고...낮은 점수로 자존심 상하게 다녀올까...

선택...어리석은 짓을 다시는 반복하지 말아야지...시간도 돈도 여유도...빡빡한 인생을...낭비하지 말것...이번을 마지막으로...거시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