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대하여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선긋기 2021. 12. 21. 21:43

홑이불로 지내다 까는 거하고 쿠션을 샀다. 얼마 더 머무를 섬노예일거 같애서...애인이 찾아올려나...

오늘도...몇 년만에....누구라고....뭔가를 도와달라...소개해달라는 연락에....

2016년....2021년 12월....바닥을 쳤을 때...무슨 소문...어떤 나락에 떨어졌다고....입에 걸레를 물고...씹고...나몰라라....누구세요 하던 종자가....도와달라 소개해달라...단돈 백만원도 못 빌려줄 종자가....밥줄이 간당간당....천만 억소리를 나는 이익을....정신병잔가....그런 취급을 당하고 너같으면....씹새끼 쌍년이....

돈 냄새를 기가막히게 맡고서는...별짓 못할 짓을 해주는 창녀도...

나몰라라....돌아선 것들에게...그런 일은 없을 것이다...해줄 것도...주고 받을 것도....

웃기는 종자들...무슨 관계가....돈 주면 대주는 창녀하고는 달라야...친구든...피붙이든...뭐든....무슨 주의 사상 철학...의견을 나불대며...뭐라는 것들이....하찮고 우스운게....그래서...뭘 어떻게 다를거냐고....

남을 사랑하며 사는 인생이고 싶었는데...나를 더 사랑하는 사람이 되었고...내가 춤출 수 없는 혁명은 내 혁명이 아니다고...국가든 사회든 일상에서....있는 그대로 바라보며...취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