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대하여
비싼 미용실 염색한 보람이 있는건가...
선긋기
2022. 2. 15. 16:19
30대? 40대?
그게 왜 궁금해요?
그러니까 30대 40대?
몰라도 돼요...
오전에 타일 파레트 하차 운반하는 신호수 아줌마 점심 먹고 하자며 사인을 해주더니...나이를 묻는다. 비싼 돈 주고 염색한 보람이 있는건가...젊고 예쁘면...꼬셔볼건데...나도 취향이란게 있어서...아무나는...
보름이라고 찰밥에 나물 반찬이 나온 함바집 점심...오전에 7개 사인받고...오후에도 계속 해달라니...눈 오는 날...꽤 벌어줄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