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대하여

삼성산 칼바위 등산

선긋기 2022. 8. 7. 20:59

삼성산 칼바위...사우나가 따로 없는 아랫녘이였는데...올라오니 시원한 바람이 불고 괜찮다...

시비거는 새끼가 하나 있어서...병신같은 새끼가 심심하냐고 욕을 퍼부어주고...마스크를 쓰네 마네 병신같은 다툼하는 종자들같은...어디나 사는게 그 지랄 아니겠어...그렇게 살다 뒈지라고 마는거고...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풍경...지하철 타고 도라산 임진각이나 한번 다녀올까...하나 더 따놓으면 쓸모가 있을거 같애서...검색해보고..

환상...헛된 기대...그런게 줄어드니...사람을 대하는 것도...사는 것도...지난 번 보다 2시간이 덜 소요되고, 체력도 더 나아진게...처박히더라도 가끔씩은 운동을 해줘야...어제 입추 지나고 여름 끝자락인듯...덥다 몇 번 하면 겨울이고, 춥다 몇 번 하면 또 여름인게...

내려가서 밥 끓여서 꽁치김치찌개에 소주 몇 잔 곁들여서 저녁 먹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