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 노가다 혼술 푸념
노가다 마치고 혼술 짓도 그만둬야는데...종일 지게차를 타야 되는 바쁜 현장이라...기사 두 명 중에 62살 노기사가 경험했던 노가다 안 좋은 모습으로 이상한 짓을 해서...임계점을 넘기니 며칠 말을 섞지 않고 무시해버리고 있다.
하는 짓마다 이상한 언행에 몇 달 일찍 입사했다고 못할 소리 짓거리에 모자란 소리를 해대는게...배웠든 못 배웠든...모자란 종자 상대해서 좋은 일이 없는데다...해주는 것도 없이 나이를 들먹이며 무슨 관계인양 대접을 바라는...저런 태도를 보이는 종자들이란게 당췌....
돈을 벌어오고...몇 개 줏어놓고...내 자리 제 모습으로 돌아가서 애 낳아줄 여자랑 일가를 형성해서...그것만으로 남은 선택지 인생은 벅찰 것일테니...
이상한 이념 사상 찌꺼기...몰상식한 종자들로 인생 일상을 낭비하고 망쳐 왔던게...술친구 농당처럼...사망보험...재산 물려줄 새끼 마누라가 있어야...남보다 못한 종자한테 뭘 해줄 정나미가 떨어지고 나서는...힘들 때 어떤 상황에서도...인간에 대한 예의 선의를 유지하지 않을 사람이면...연애 결혼도...내가 춤출 수 없는 혁명은 내 혁명이 아닌 것처럼...사람도...일도..
책 볼 시간이 너무 부족한....체력도...꿈에서도 내 자리 모습으로 돌아가겠다 사람들에게 다짐하다 깬...
별거아닌 별거없는 별거라고...사람 국가 사회 관습을 대하는 태도로..좋은 사람도 훌륭해야 될 의무도...적당히 나쁜놈으로 단순하고 단조롭게 있는 그대로...남은 선택지 길 위에서 길을 찾으며 어디론가 가고 있는...훨씬 더 다르게 살 수 있는 인생이였는데...안타깝고 아쉬운...좋아질테니...괜찮다...괜찮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