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대하여

내리는 눈밭속에서...

선긋기 2024. 1. 10. 04:38

어느 자리에 멈춰 반복되는 세월, 치고 나가야는데...돈에 멈춘거리는...이 또한 지나가리라...버티고 견뎌내야 하는...

3 지대, 안철수가 웃기더니...떨어져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 처지에서...이합집산 하는 패거리들 구성이...3지대란 저런게 아닐건데...개인욕망 권력 출세욕들이...

상부나 하부나...배운놈이나 못 배운 놈이나...개 돼지 같은...바람보다 먼저 누워 바람보다 먼저 일어나는...작년 같은 시기에도 눈이 내렸던...

무식한 빠돌이 빠순이들이...막 내뱉는 소리에...태극기 부대랑 다를게 없는 막말 이상한 대가리들...그걸 빌붙고 팔아먹고 줏어먹는 희번덕거리는...막장 선생것들..애새끼들은 이것들에 비하면...또라이 부모들이 이런 애들이였구나 싶던...

건설현장 장비 노가다...화대를 받기 위해 가랭이를 벌리는 창녀마냥...창녀짓도 나름의 기술 직업 논리 상황에 맞게...

운동 책읽기를 포기하고 부족한 잠을 푹 자기 위해 소주 몇 잔을 선택하는 저녁...일찍 자면 알람 몇 시간 전에 일어나는...

한계령 눈 속에 갇혀 짐승이 되고 싶다던 글창녀 시처럼...지게차에서 내리는 함박눈을 바라보며...교실 창문에서 내려다 보던 애들이 모두 돌아간 운동장 교문 풍경...

이번 생 포기하고 깨치지 못하는 공부를 한다던 중놈 푸념마냥...돈벌이 연락말고는...고립 단절 적막...

배란기에 일주일만 처박혀 그 짓만 해줬으면 싶다던 미친년 연락도...시큰둥하니...끊어지고...

더디가도 별수있나...별거없는...별거아닌...별일없이...책값 비용 만들어야 하니...멈춘거리는 2년이 반복되는...치고나가야 할 때...계절이 여러 번 더 바뀔 것이고...어쩌다보니 너무 멀리 와 있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