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대하여

임산부석

선긋기 2018. 11. 21. 14:31
이 자리를 꼭 비워둬야 할까, 임산부가 없는데도 서 있는 사람이 꽤 많은데, 조금 전에는 70살 가량의 할아버지가 앉았다가 일어선다.

앉았다가 임산부가 오면 양보해도 될 것 같은데, 비워둬야 한다에 누군가 앉으면 조롱과 비난의 대상이 되는게 공감이 안 된다.

자리를 찾아 헤매던 다리를 절룩거리는 할머니가 망설이다 앉았는데, 노약석 놔두고 임산부석에 앉는다 비난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