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대하여

좆같이..

선긋기 2018. 12. 27. 13:59
뭐하고 사냐고 묻는다. 니가 알아서 뭐하게, 술처먹다 술 안주로 씨부리고 뒷담화 칠려고...

좋을 때, 뭔가 있어보일 때 애인이 있다해도 치마를 걷어올리며 콧소리에 눈을 반짝이던 년들과 다를게 뭘까, 상황이 바뀌면 눈빛이 달라져 걷어올린 치맛속이 언제 그랬냐는 듯 달라진 년을 다시 만날 일은 없는 것처럼 사람 관계가 그렇다.

고소 고발을 해대는 미친새끼도 공무원 소개시켜달라, 인맥을 터주라, 취직을 시켜주고, 보조금을 받게 해달라, 얼굴 한번 본 적이 없는 새끼가 온갖 엉뚱한 요구를 해대며 전화질하던 새끼가 힘들다니 사람이 좆같이 보이는지 또라이 짓이다. 좆같이 보이지 않겠다고 좆같은 새끼한테 좆같이 해버리는거고, 좆같은 새끼가 누가 찍어줄거라고 뭘 해먹네 모지란 짓인지,

피붙이니, 선후배 친구니, 동네 장사치든, 이념 주의 나부랭이를 지껄이든, 좆같으면 좆같이 해주는거다, 좆같은 새끼라고 상대할 일 없어질거고, 좆같은 말을 해대지도 않을 것이니 좆같은 새끼들한테는 좆같이 하는 것이 맞는 것이다.

좆같이...사람에 따라 다르게...좆같은 세상이지 말아야 하는데, 좆같은 새끼를 만나면 좆같이 해야 되는 좆같은 세상...그렇다고 좆같이 살지는 말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