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시
가슴으로 살아야지 -최홍윤-
선긋기
2019. 9. 2. 21:23
가슴으로 살아야지 -최홍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삶의 방식은 여러 가지다
입으로 사는 사람
머리로 사는 사람
손으로 사는 사람
발로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입과 머리로 살자니
인생이 가벼운 것 같고
손발로만 살자니
미련한 삶과 같아 시원찮다.
이 모든 방식에
눈과 귀를 보태
사람들은 무엇이 되고자 한다
자식이 되고
선배가 되고
부모가 되고
종국에는 어른이 되고자 한다
무엇이 되고자 할 때는
머리와 가슴이 충돌하고
손발이 맞지 않을 때가 더러 있다
이럴 때는
가슴이 시키는 대로
받아 적으면 시가 되고
가슴이 시키는 대로
길을 가면 어른이 된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삶의 방식은 여러 가지다
입으로 사는 사람
머리로 사는 사람
손으로 사는 사람
발로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입과 머리로 살자니
인생이 가벼운 것 같고
손발로만 살자니
미련한 삶과 같아 시원찮다.
이 모든 방식에
눈과 귀를 보태
사람들은 무엇이 되고자 한다
자식이 되고
선배가 되고
부모가 되고
종국에는 어른이 되고자 한다
무엇이 되고자 할 때는
머리와 가슴이 충돌하고
손발이 맞지 않을 때가 더러 있다
이럴 때는
가슴이 시키는 대로
받아 적으면 시가 되고
가슴이 시키는 대로
길을 가면 어른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