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대하여
시원한 추위
선긋기
2018. 12. 7. 09:30
며칠 술을 안 마시니 간이 조금 쫄깃해진 느낌인데, 꽤 오랜 기간 술을 멀리해야 어느 정도 회복이 될 것 같다. 담배도 덜 피고 있고, 책은 쉬엄쉬엄 읽는데, 여자는 뭐 절집 중같으니 사리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
날씨가 추워져서 새벽운동을 망설이다 말았는데, 아침이 되니 시원한 추위다. 캐나다는 건조해서 추위가 덜 느껴진다던데 뒷산이나 한 바퀴 돌다올까, 이런저런 상념과 모색을 정리하는 아침이다.
지금 아는 걸 그때 알았더라면, 그때도 모르지는 않았을 것이다. 가치관 관점이 달랐겠지, 뭘 해달라 시도 때도 없이 성가시게 하던 이들이 입장이 달라져 돌변하면 피건 물이건 그걸로 끊어버린다. 저런 종자였던 것을, 개나 소나 진보 좌파라고 병신짓하며 들러붙는 모지리 쓰레기들이 뭐라 내뱉는 말도 저런걸 상대해줘야 하나 사람 취급을 해주지 않는다.
국가 사회 단체 어느 조직 구성원이건 일반 보편적이면서도 굳이 말하지 않고 사는 가치 판단 기준, 시민이 경찰을 패죽이거랑 경찰 검사 판사가 개인 인생을 조지고, 죽이는게 다르게 평가되고, 처벌되는 현실은 국가권력이 존재하는 어느 시대에나 비슷한게 개가 사람을 문 것과 사람이 개를 무는 것마냥 다르게 취급되는 현실 같은거랄까,
사형수와 재판장이란 책이 흥미롭게 읽혀지는게 다른게 뭘까 씁쓸한 웃음이 나오는 탓일거다.
적당히 거리를 두며 pessimistic, cynical, nihilistic 으로 선을 긋고 경계를 하며 모르지는 않았을 세상과 사회 국가 단체 사람을 예전과 같지 않게 이런저런 상념을 정리하는 계제이고, 고쳐살 수 없게 이르러서는 안 될 선택지를 매만진다.
춥다고 엄살들인데 춥지 않은 겨울이 있었나, 시원한 바람 맞으러 뒷산 한바퀴 돌아야겠다.
날씨가 추워져서 새벽운동을 망설이다 말았는데, 아침이 되니 시원한 추위다. 캐나다는 건조해서 추위가 덜 느껴진다던데 뒷산이나 한 바퀴 돌다올까, 이런저런 상념과 모색을 정리하는 아침이다.
지금 아는 걸 그때 알았더라면, 그때도 모르지는 않았을 것이다. 가치관 관점이 달랐겠지, 뭘 해달라 시도 때도 없이 성가시게 하던 이들이 입장이 달라져 돌변하면 피건 물이건 그걸로 끊어버린다. 저런 종자였던 것을, 개나 소나 진보 좌파라고 병신짓하며 들러붙는 모지리 쓰레기들이 뭐라 내뱉는 말도 저런걸 상대해줘야 하나 사람 취급을 해주지 않는다.
국가 사회 단체 어느 조직 구성원이건 일반 보편적이면서도 굳이 말하지 않고 사는 가치 판단 기준, 시민이 경찰을 패죽이거랑 경찰 검사 판사가 개인 인생을 조지고, 죽이는게 다르게 평가되고, 처벌되는 현실은 국가권력이 존재하는 어느 시대에나 비슷한게 개가 사람을 문 것과 사람이 개를 무는 것마냥 다르게 취급되는 현실 같은거랄까,
사형수와 재판장이란 책이 흥미롭게 읽혀지는게 다른게 뭘까 씁쓸한 웃음이 나오는 탓일거다.
적당히 거리를 두며 pessimistic, cynical, nihilistic 으로 선을 긋고 경계를 하며 모르지는 않았을 세상과 사회 국가 단체 사람을 예전과 같지 않게 이런저런 상념을 정리하는 계제이고, 고쳐살 수 없게 이르러서는 안 될 선택지를 매만진다.
춥다고 엄살들인데 춥지 않은 겨울이 있었나, 시원한 바람 맞으러 뒷산 한바퀴 돌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