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대하여

머리하는 날

선긋기 2021. 5. 25. 14:27

아침 빗소리에 겨우 잠들어 대출 스팸 전화에 잠이 깨서는 고시식당 점심 먹고 커트 염색 중...

굶주린 독거총각이라 그런지 커피숍 아가씨가 건네주는 커피 손잡이에 스치고, 미용실 아가씨 손길에도 찌릿한게...연애가 필요한 듯...

오늘도 불러내주는 사람이 없어....처박혀서 쓰고 풀고 보내야...



눈빛을 쳐다봤던게...다리 엉덩이 가슴으로 눈이 가니...봄탓만은 아닌 듯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