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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밥 최선생 꽁치찌개
    일상에 대하여 2023. 3. 12. 19:06

    몇 년 지지고볶으며 복기를 하고 재구성 재정립이 되어져서일까...사람을 덜 만나고 밥이 안 나오고 돈이 생기지 않는 잡다한 책을 읽지 않으니...줏어놓을 비용 몇 천 만들어 놓을려고 새벽일 나가고..매일 소주 한 병에 푹 자는 3주를 보내고는...술도 재미가 없이 달달하기만 해서...

    집밥 최선생 일요일 술안주는 꽁치찌개로...

    애 낳고 키우며 같이 늙어갈 젊은 여자를 구할거라니...애를 낳아주겠다는 과동기뇬...니가 돌았구나...뻐꾸기 둥지도 아니고...

    섭세 이꼴저꼴 겪어보니...거창한 걸로 사는게 아니라...즉자적...원초적인 본능 먹고사니즘으로 애보다 못한 모습으로 살아가던데...적당히 나쁜놈으로 살아가면...

    어디를 가더라도 좋은 년놈...좋은 일을 기대하기 보다 나쁜 년놈...안 좋은 일이 아니면 다행인거고...나쁘면 또 지랄같은 종자가 걸려서는...마는거고...그렇게 사니 편하기는 하는게...

    영어팔이 대신 지게차팔이로 돈을 벌어오는 봄날...저런 쌍년 개새끼도 하는 선생질을...주둥아리 꼬락서니 하고는...저런 병신같은 짭새 검사 판사 꼬라지도 봤던게...저런 모자란게 노동 진보 좌파를 지껄이는 것도...팔이 몇 개를 더 줏어놓고 생산수단 넓혀놓고는...살 날보다 허송세월로 조진 아까운 산 날이 더 많은 나이가 되고보니...똥인지 된장인지 찍어 먹어봐야 아는 것이였을까...

    언제든...어디서든...밥 굶지 않을 밥벌이 생산수단이...비용이 있어야 뭐든 할 수 있는거였던...궁핍할 때 태도가 달라지던 종자들을 버러지 취급해 버리는...무지막지한 노가다 현장을 체험해보니...세상 사는게 아귀가 딱 들어맞는...

    좋다 싫다는 것도 가려서는...전화도 가려받고...줘도 안 먹는...그냥 유쾌하고 좋은 사람이 있는 반면...아닌 종자도...이기적유전자 탓인가..

    돈 몇 백을 안 빌려주는 뇬이 맨날 따먹을 궁리만 하느냐고 구박을 해도...눈을 반짝이는...뭐가 좋은건지...

    내일도 비가 와서 땅 안 좋은데 들어가 달라는 노가다들한테 신경질을 부려야 될려나...차 빠져서 안 된다고 해도...자재 빼와야 된다고 보채면...짜증을 내야 되는...노가다들 조물딱거리며 다루고 일하는게...웃으면서 즐겁게 노동을 해야는데...

    그거라도 해둬서 짧은 기간에 그만큼이라도 벌어먹으니 말에...닥치면 뭐든 잘 하는 사람이라고 넉살을...많은 걸 할 수 있는...하고 사는 인생일 줄 알았던...

    나이 든 유부녀도 애를 낳아주겠다는데...팔이를 늘려서...생산수단 넓혀놓고...자본력 형성해서는...처녀를 임신시켜야...결혼해서 애 낳고 키우며 같이 늙어갈 여자랑...인생의 기본이고...전부일 수 있는 일을 간과해서는...콩깍지가 씌인 키 크고 참한 여자 나타나면 남은 인생 바쳐서 데리고 살아야...

    시험 일정이 또 시작되었으니...다음 주 부터는 혼술을 안.하기로...가끔 갈증은 나는데...안 마셔도 아무렇지 않으니 의존증 중독은 아니고...심심해서...잠이나 푹 잘려고...

    리스트에 작성된 줏어놓을거는 모두 줏어놓기로...비용때문에 1~2년 늦어진 것도 있어서 짜증이...올해는 여권을 써먹어야는데...일주일 정도 시간이 나면...통장잔고가 여유가 있어야...

    별거없는...별거라고...별거아닌...해가 길어지고 따뜻해지는 꽃피는 봄날이라 괜찮다...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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