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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말 한마디에 불확실하고 예측되지 않은 변덕이 하루에도 수 십 번씩 반복되는 1주일을 버티고 견뎌내며 살아내고는 기다리는 사람 아무도 없는 더 비좁은 신림동 집에 돌아오는 길에 무한리필 초밥으로 배를 채웠다.
강한 놈이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는 놈이 강한 것이다고...이런 것도 못 해내면서...무슨 일을 할 수 있겠냐고...
가역적인 의식은 비가역적인 현실 제도 통념을 바꿔내야...
대자적은 즉자적 토대 기반이 형성되어야...
빈 들에 내리는 비를 쳐다보며 애를 쓰는....궁즉통일 것이니....계절을 못 느끼고 산 지가 몇 해인지...사는대로 생각해야 생각대로 살아지는 계제가 올 것이고...
먹고 살아남아야....살아남은 자의 슬픔을 뇌까리던 청춘이였는데...다 지나가는 것이고...좋아지겠지...괜찮다...괜찮다...'일상에 대하여'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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