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얻어온 김치 두 통이 상해서 깍두기 열무까지 음식물 쓰레기 봉투 3개에 넣어서 버리고,
한 포기 반은 씻어서 된장에 버무려 먹을려고 챙겼고, 3천 원짜리 단무지 한통 양념해서 냉장고 정리했더니 개운한게...
뱃속에 들어가면 음식이고, 버리면 쓰레기가 되는...사람도...사는 것도 비슷하지만...
쌀 팔아와야 되고...묵은지를 주문했고...별거 아닌 인생을 너무 심각하고 진지하게 기대하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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