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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일하는거 겪어보고는 기름 넣으라던 카드를 주면서 음료수나 토요일에 반장들하고 밥 정도는 먹어도 된다고 맡긴다.
여자는 자봐야 알고 사람을 겪어봐야 아는 것이니....사람 일이란게...말 한마디...사소한 감정에 좋고 싫고 틀어지는 ...같이 있을 동안에만...나중은 모르는거고...
새벽 밥상을 밟았을 때 발이 엇질렀는지 시큰거리는게...일 마치고 집에 들어와서 씻지도 않고 두 어 시간 자고 일어나 씻고는 커피를 내리고, 결명자를 끓여 식혀 담고 있다.
꿈에서는 오늘 하루는 책 읽지 말고 그냥 보내라며, 스무살 이후 잘못된 선택, 안 좋았던 인연에 대한 평가 재정립 복기가 여전히 이뤄지는게...친하지 말았어야...친했으면...같이 잘 걸...응하지 말았어야는데...일찍 끊었어야...비용이 늘 문제였던...뭐라고 떠들고 지껄이던...민낯 실체 본질은....기회였던...선택...
계속될...복기...상념...선택지를....
내일도 오전 작업 예약이 두어 군데 업체라서...오늘 비슷하게 일할 듯 싶은데...느긋하게...장비는 서둘러서는 안 되고...차분하게...어떤 상황이든....
변하고...바뀌는건....나지....다른 사람이 아니더라는...그래야 세상도 사람도 달라질 뿐....너무 멀리 왔구나 싶은....생산수단 형태 자본력...citadel....
10년 20년 30년...팔이를...
인생은 짧고...세월은 빠르고...나이에 장사 없을거고...상황...판단...차분하게...느긋하게....'일상에 대하여'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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