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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의 돈 먹기가...
    일상에 대하여 2022. 9. 16. 18:52

    호파 공구리 작업 08:00 부터 15:30 까지 78만원 벌어서 8만원 오티했더니, 석고 하차해주다가 어디 간다고 구라치더니 혼자 뺑이치니까 양중해주고 먼저 퇴근한다 전화더만,

    내일 일 잡힌거 많냐고, 차도 고쳐야 되고, 노조 모임도...근처 현장도 내일 일 잡혔는데...두 현장 다 해줄 수 있냐고...오늘 술을 또 거하게 처마시고 토요일 하루 제낄려고 취하기 전에 잔머리 전화질인데...오전 내내 바쁠거 같다니...상황 보고 연락하겠다고...

    업체 반장들에 지게차를 사서 직접 해야지...그렇게 매일 사장 돈만 많이 벌어주면 뭐하냐던데...일을 잘 하면...일을 더 많이 하게 되는게...학교도 그렇고...다른 직업도...월급 더 줄 생각을 해야지...떠맡기고 농땡이치고 술 처마실 잔머리만 굴려대는 사장놈이란게...점심도 못 먹고....일 끝나고 사장 카드로 곰탕으로 늦은 점심을...

    매일 종일 일한다고...업체 반장들이 바라보는 눈들이...지게차 잘 탄다고...구경하고...남의 돈 먹기가...두어달 더 일하고...몇 십만원 올려달라고 질러봐야지...여지껏 기사 중에 제일 많이 가져간다고 먼저 설레발을 쳐대더라만은...많이 벌어주니...더 달라 요구해봐야지...

    잠이 부족해서...종일 지게차 타면 하품만 나오고 졸리고 피곤해서...얼마 모을 때까지는...버티고 견뎌내야...줏어놓을거 비용 만들어야니...별수있나...별거아닌...괜찮다...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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