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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고 타워크레인이 쉬는 날이라 공친 날, 사장놈은 다른 현장에 나가고 종일 사무실에서 뒹굴거리며 자다가 4시 퇴근하라는 걸 2시 반에 나와서는,
6동 시장에사 4만어치 시장 봐와서는,
동태국에는 고춧가루를 너무 많이 넣었고,
굴젓은 적당히 잘 된,
오징어 한 마리를 데쳐 아사비 넣은 초고추장을 만들고,
고등어 조림용, 부새 씻어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쌀이 떨어젔는데 쌀집 전화를 안 받아서리...식은밥 한 그릇으로 대충 먹어야겠다.'일상에 대하여'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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