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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뒷산 운동일상에 대하여 2022. 12. 11. 18:46
오랜만에 뒷산...고작 한 시간이면 되는데....일이 힘들어 피곤해서...잠만 자다 보내다가...올라왔더니 공기가 다른게...처음 10여 분 헐떡거리다가 적응이...몸의 기억이란게...폐 혈관 세포 뇌에 산소가 공급되는 느낌...무거운 살은 그때나 지금이나 버겁지만...
할 일이 없고...돈이 없어...밥을 걱정하던 때가 떠올라서 피식 웃음이...여기 앉아서 하염없이 지는 석양을 바라보던...잘못 살았고...헛살았더라는...
달이 차오르고...물이 들어와 차오르듯...통장에 돈이 차서 넘쳐나기를...내 잔이 넘치나이다...무항산 무항심...
쌓인 노폐물 빼내려면...몇 달은 꾸준히 운동해서 땀빼야는데...틈나는대로...여유롭게...
슬슬 내려가봐야겠다.'일상에 대하여'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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