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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험삶의현장...모색 궁리...
    일상에 대하여 2022. 12. 11. 13:18

    현장 3개를 맡겨놓고는 출근을 집 앞 다른 현장으로 한다며 매출 타령하는 좆만한 사장놈...2천 넘게 벌어주다 주춤하니...없는 일을 만들어서라도...술값 카드 썼다고 지랄이더니...

    미친놈...화곡동 현장 두 명 모두 내보내고...개봉동 일을 간간이 혼자 하며...가산동은 날로  천 넘게 남겨 먹고...초봄에 두 현장 끝나면....현장 하나 다른 데 넘기고 개봉동하고 온수동 아파트로 옮기겠다는 계산인가 본데...

    봄까지만 할까...퇴직금 받는 여름까지 할까...근처 현장에서 오라는 제안에...서울에도 일 할 데는 많지만...업종변경 내 자리 모습으로 돌아가야 하니...낚시배처럼...지게차 사업할 수 있는 자격증 하나 더 줏어놓고...인생이 또 모르는거고...생산수단 선택지는 많을수록 좋은거니...

    업체들 반장들도 파악이 모두 되었고...아쉬운 소리를 해대는 사장놈 태도로 만들어 놓았으니...쉬엄쉬엄 초봄까지는 한 2천 더 벌어 올거고...사장놈 안 나오니 사무실에서 한숨 자거나..책 좀 보며 연초에 시험 하나 줏어놓고...내년에는 여러 개를 줏어놓아야...책값에 몰아치기 책 볼 시간이...동네 도서관도 다니며...영어팔이 알바나...지게차 스패어도 25 주니까...계획대로 안 되는 부분도 예상해서 준비를...

    애경사나 만나야 할 사람 연락이 조금씩 늘어나는데...줏어놓을 일정에 맞춰 조절을...만나는 여자도 만들어야 하니...여유되는대로...

    불쑥불쑥 튀어나오던 과거도...주변졍리가 이뤄지고 재정립 되어서는...사는게 그게 아니였구나...너무 멀리 와 있는...회복할 수 없이 늦어진 것들...남은 선택지에서...어디까지...얼마큼...어느 정도...

    착하고 좋은 놈일 이유도...정의로운 옳고 그름도...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자유가 들꽃처럼 피어나는...그런 소리를 떠들고 살던...냉혹하고 비열한 거리 비겁하고 이기적인 악다구니 소탐하는 구차한 인생들하고 부대끼며...노가다를 겪어보고...사람이 되었다고...실실거리며 뺀질거리는....

    기술...영업...없는 일도 만들어서 더 벌어달라면서도 월급을 더 안 주는 양아치 사장놈 헤헤거리는 언행도...공짜 술 얻어먹으려는 놈들도 반대로 몇 개 깎아주고 고기를 사주게 만드는...싫은 놈은 사정해야 일을 해주고...스스로 월급도 올리고...기계치가 밑바닥 지하실에서 기어올라와서는...생존본능 꼬라지를...

    반복되는 뻔한 뉴스...주장...혓바닥질에 몰려다니는 패거리 패악질...줏어먹을게 있으니 저 지랄들일건데...말하지 않고 사는...민낯 실체 본질...회복 복구시키려면...조급하지 않게...길위에서...몸으로 터득한 ...뒷골목이 궁금하지도...사람도...멈때리며 게으름피우는 쉬는 일요일...이런저런 모색 궁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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