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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의 독서는 문틈 사이로 달을 엿보는 것과 같고, 중년의 독서는 뜰 가운데서 달을 바라보는 것과 같으며, 노년의 독서는 누각 위에서 달구경하는 것과 같다. 모두 살아온 경력의 얕고 깊음에 따라 얻는 바도 얕고 깊게 될 뿐이다.
-청나라 초기 문장가 장조의 유문영 중에서-'좋아하는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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