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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라지 좆같은...
    일상에 대하여 2023. 6. 4. 23:08

    마흔 다섯 사장 외조카 박팀장하고 돼지갈비에 소주 한잔 하자는데 60먹은 기사는 집이 멀다 거절하고, 누구 하나 낑겨 먹으면 나을거 같아서,

    직영 박반장에게 물었더니 약속이 있다고 토요일은 괜찮은데 대답에...

    휴게실에서 이기사랑 대기하다 안전 보건에게 같이 갈 생각 있으면 따라 오라고, 어디서 출퇴근 하냐니 덕양구 화정 근처라며 서른 다섯이고, 결혼은 했는데 애는 없다고, 코로나에 걸려 갈 수가 없다길래, 이제는 감기 같은건데 증상이 어떻다고 들어주고 말았더니,

    40대 안전팀장이 66살 지게차 사장에게 전화해서는 여직원에게 술먹자 했다며 직원교육 잘 시키라고 했다나,

    이런 병신같은 새끼가 있냐고, 지나가는 말로 같이 갈거냐고 했던 말을 그런 미친년이 있냐고, 원쳥 사무실 쫓아가서 뒤집어 엎어 버리겠다고 지게차 끌고 나오니,

    늙은 사장놈이 따라 와서는 원청 사무실 옆 휴게실에서 고래고래 고함을 치며 씨발 내가 그따위 소리를 듣고 노동을 제공하고 이 짓을 해야되냐고, 왜 좋은 마음 웃는 얼굴 좋은 말에 똥을 싸냐고, 취향이라는게 있는데 내가 저런거한테 찝쩍거렸다는 소리를 들어야 되냐고, 쭉쭉빵빵 생기기나 했으면, 누굴 따먹고 만지기나 하고 괜찮은 년한테 그런 소리 들어야 억울하지나 않고 기분이라도 좆같지 않을건데, 그런 허졉한 년이 미친년도 아니고, 그런 병신같은 새끼가 안전팀장이라고, 병신 같은 것들이 전화질로 무슨 문제를 만들었다 정신병자 같은 소리를 하고 자빠졌냐고,

    4~5백 벌이로 오라는데도 많고 갈 데 많다고, 좆같은 소리를 병신같이 하고 지랄이냐고...미친년 병신새끼 취급해줄거라고...좋은 성질이 아니라니꺄...웃는 얼굴에 좋은 말 하니까...마냥 좋아 보이더냐고...60먹은 기사가 놀래 먈리고, 원청 직원 새끼들은 사무실에서 쥐죽은 듯 기어나오지를 얺다가...잠잠해지자 눈치를 살피며 지나가는걸 버러지마냥 쏘아보고는...

    착하고 좋은 놈으로 훌륭한 사람이 아니다는 정체성 인지 후에는...생겨먹은대로 말도 행동도 즉자적으로 거칠어지는...못배워서 무식해서 그 지랄들이냐고...눈 높다고...괜찮은 년한테 꼴리기나 생겨서 따먹기나 하고 만지기나 했어야...좆같지나 않지...저런 미친년 병신같은 새끼한테 그따위 소리나 들으며 일해야 되냐고...늙은 사장놈한테 퍼붓고는...일할 줄 알고 갈 데 많다고...노동의 가치...형태...

    배웠다는게...무식하다는게 뭐다고....개돼지 같은 것들이라고 쌍욕을 퍼붓는걸까...방어기제인지...그렇게 생겨먹고...바닥의 지하실에서 손톱 발톱 빠져가며 살아남으려 기어올라오며 거칠어진건가...

    다른 업종 변경으로 먹고 살더라도...좋은 사람한테나 좋게 하며...저런 허접한 씨발년 병신새끼가 있냐고...친절한 호의를 보이면...성적으로 들이댄다 오해하는 미친년들이란게...줘도 안 먹게 생겨서는...웃는 얼굴 좋은 말에 똥을 싸면은...미친년 병신 취급 대우 해주면 되는거고...꼬라지 좆같은게...꼬라지값 하고 살아야는데...4~5백 벌어서는 회복 복구가...몇 천은 벌어야 뭐가 만들어질려나...모색 궁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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