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麥 夏 -徐廷柱-
黃土 담 넘어 돌개울이 타
罪 있을듯 보리 누른 더위
날카론 왜낫 시렁위에 걸어놓고...
오매는 몰래 어디로 갔나바윗속 山되야지 식 식 어리며
피 흘리고 간 두럭길 두럭길에
붉은옷 닙은 문둥이가 울어땅에 누어서 베암같은 계집은
땀 흘려 땀 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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