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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만에 신림동 집에 돌아와서...일상에 대하여 2021. 12. 24. 20:18
2주만에 신림동 집애 와서는 샤로수거리에서 돈코츠레면 사리추가를 시켰더니...차슈, 계란이 두 그릇 분량이길래 주문을 잘못 받아서 돈을 더 받는가 했더니 면 추가 값만 받는게...박여사가 특면사면 되고, 형량 5개월 남기고 이석기가 석방된 크리스마스 이브여서일까 싶은게...
지난 주 주문 도착된 책 세권이 반기고, 오랜만에 커피를 내리는 쉬는 토요일이 있는 금요일 저녁 시간...보일러를 켜서 썰렁한 냉방이 덥혀지며 훈기가 도는...기다리는 사람없는 비좁은 집도 집이라고...긴장이 풀려...졸음이 밀려오는 편안함이란게...괜찮다...괜찮다...'일상에 대하여'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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