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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골만두국, 병어구이, 계란말이, 짜장, 돌김, 김치로 12월 마지막날 아점을...
알람이 없는 일요일 버티다 오전 7시에 눈이 떠져, 화장실 갔다가 한 시간씩 깨다 9시에 일어남, 더 자봐야 이상한 꿈만 꾸는...
머그잔 네 잔 커피를 내리고는 내 인생은 어느 농도일까, 어떤 농도로 어디까지...잠시 멍때리다가...
폭로 영상이라고 못생긴 약쟁이 술집년 허접한 작업 전화에...외도가 서툰...가지고 논...위약금...마누라 새끼한테 얼마라도 남겨줘야...수컷의 외로움이라는게...남자는 마음이 허전하고 외로울 때 창녀를 구한다던데...여자처럼 미투도 못하고...허접한 것들한테 망가져 무너지는 수컷들을...연금때문에...딸 둘에게 부끄러운 아빠가 되지 않을려고..혹시나 가르친 여학생을 마주할까...술집 지나가는 여자 쳐다보는 것도 조심한다는 과선배 술푸념이...
몇 년 전에 죽은 꼴통 형놈이 죽기 전에 건물을 팔겠다 마누라 데리고 알아보고 다녔다는 장례식장 말에...뭐 먹고 살려냐고 죽을 놈이 걱정을 하더라는게...부주금에 얼마 챙기도록 해주고는...
늙어서 마누라 새끼 생기면...수컷 마음이...시집 한번 더 가라고...새끼는 언제까지 키워줘야...뭐 좀 남겨줘야...
from 에서 도피...줏어놓을 책값 비용...민법 주소를 몇 개 더 만들고..남은 선택지가...
뒷산 한바퀴 돌고 헬쓰하고 샤워하고 들어올까...책멍하며 보내는 섣달 그믐날이...어디를 가서 누구를 만나러 가는 것보다 혼자 있는게 나은거라는 찌질한 성격이라...낯선 사람 자리가 꺼려지고...가려지는...만나자는 연락에도 볼 까닭이...내키지 않은...정나미가 떨어지고 마음이 없으면...어쩔 수 없는...
나라 말아먹고 있는 검찰정권...저런 정권을 창출한건...문민정부...586 운동권 정치인...무슨 정신이라는 해괴한 빠돌이 빠순이가...
입에 걸레를 문 지역운동, 시민단체, 운동을 지껄이며 눈 먼 돈 줏어먹으며, 몇 푼 월급 지원되는 자리를 돌려먹는...부끄러움도 염치도 없는 낯짝들이...무식하고 모자란 소리에 눈깔을 희번덕거리며 사는 가두리 양식장 같은 꼬라지가 역겹고 하찮고 천박한...사람백정놈에...언제 손에 걸리는 날이 오면 씨를 말려버려야..
책값 비용이 문제였던...새벽 장비노가다에도 저녁에는 책을 볼 체력이면 좋을건데...몸쓰는 노동이 늘 지치고 힘들어서리...
영어팔이...지게차팔이...지식팔이...자격증팔이...생산수단 형태 관계 자본력...무항산 무항심...무어든 누구든 어디 언제든 내가 춤출 수 없는 혁명은 내 혁명이 아닌...이기적유전자 진화심리학 소명에...
전향..주사파...사회주의에서 돌아선 년놈들이 보이는 꼬라지들...북에서도 버림받는 주의 추종...북부군 남부군 같은걸까...역사를...기록을...변증법적 변화 발전 생성 소멸...대립물의 갈등...관념론하고 다를 것도 없는 고전에 나온 말들인데...
읽고...멍때리고...끄적거리는...생긴 것하고 안 어울리는 재주 매력이라며 꼬셔대던 쌍년들은...줘도 안 먹는다며 픽픽대던 년들이란게...타락을 공유하며 놀아줬어야...다른 인생이였을까...가려 만나고 가려 말하고 가려 먹는...
술집년은 술집년을 취급하고 말아야...어쩌다 따라가는 룸빵에서 전번을 건네며 한번에 백만원이라던...미친년이...일주일 꼬박 새벽 지게차 팔이로 벌어야 될 돈을...몇 시간 붕가붕가에...너무 쉽게 벌어 먹으려는 성팔이에...돈 냄새를 기가 막히게 맡아내는게 창녀라던데 그래가지고 돈 벌겠냐고 쏴붙이고 마는...애틋하지 않으면...그 짓도 허하기만 더 할 짓이니...
여성 비하...여학생들 가르쳐보니...뭔 짓을 해대도 꽃보다 아름답다고 떠들어주는게...feminism이 아닐건데...미친년을 미친년이라고 하지 못하면...좋은 놈 착한 놈 의무 책무를 애쓰지 않고 사는...그게 비하라면 나쁜놈으로 사는거고...이런 씨발년 좆같은 새끼가...버러지 취급을 해주는 것처럼...이런 미친년 결레년이...또라이 같은게 얻다대고...질러버리는...
힘이 넘칠 때...마음 머리 몸 체력이 넘쳐 꿈틀 되는...넘친 힘을 쏟아낼 목표 대상을 찾아내는...내가 바뀌고 변함으로써 주변 모든 것들이 달라지는...
내 자리 모습을 찾아가는 길 위에서 길을 묻고 찾는...착하고 좋은 놈이 아닌...의무 책무도 없이...어떤 놈하고 친하네...아네...어떤 존재인 척도 하지 않는...있는 그대로 본질 민낯 실체....
책 읽는 노동...몸쓰는 노동만큼이나 힘든...별수있나...몸쓰는 몸뚱아리가 아니니...읽어대고...시험을 치뤄야...팔이 자격이 주어지는...
뒷산이든 헬쓰장이든...움직여야겠다...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