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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 길을 묻고 찾는....일상에 대하여 2024. 3. 8. 05:51
눈 쌓인 길을 혼자 걸어야 할 때가 있는...지나가는 사람을 혹여 만나도 그냥 지나칠 뿐...가야할 길을 걸어가는...사람사는 마을에 내려오면 다시 고단함이 밀려들더라도...내 마음같은 누군가 있었으면 하는 헛된 바램도 없이...부딪쳐 헤쳐나가다 보면...다른 길, 다른 풍경에 다닿을테고...정말 힘든 사람은 힘들다는 말이 없는...그냥 얻어지는 것은 없는 것마냥...회복 복구 중인 인생 어느 길모퉁이에서...즉자적 대자적 가역적 비가역적으로 직시하며...직관으로...길 위에서 길을 묻고 찾으며 사람을 만나고...가다보면...길이 있겠지...다른 이가 찾아주지 않는...내가 걸어가야
할 길이....길을 묻고 찾는...길 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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