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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이 넘칠 때...
    일상에 대하여 2019. 1. 1. 11:58

    새벽 3시에 일어나서는 산에 갈까 망설이며 밍기적대다 토스트로 점심을 때웠다.

    다리에 힘이 넘쳐 누군가에게 연락을 주고받고, 또 술을 먹고 헬레레 들어올까 싶어서 움직이는걸 망설였다.

    방세, 가스비, 건강보험료, .... 여러가지가 밀려있는데, 운동으로 기분이 업되어 가는 세월 그 누구가 잡을 수가 있겠냐 대충 어떻게 되겠지가 싫은 것이다.

    힘이 넘칠 때...사노맹으로 감옥살이를 했던 사람이 갇혀 있을 때 가장 힘들 때가 언제였냐는 질문에 힘이 넘칠 때라고 하던데, 어딜 나가고, 누굴 만나고, 통화하고 말하는 것도 여러 번 망설이고, 생각하게 된다.

    가야할 곳인가, 만나야 할 사람인가, 굳이 말해야 될 일인가, 사는 데 중요한 것인지...여러 번 생각한다. 주저하며 머뭇거리지는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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