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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꼴린대로...
    일상에 대하여 2020. 11. 14. 18:15

    존스튜어트밀 자유론을 저렇게 해석하나 싶더니 씹히는게...책을 혼자만 읽는게 아닌데...과거 역사를 꼴린대로 해석해서 영웅으로 미화시켜 약을 팔아먹는거랑 다를게 있을까...사람중심 더불어 지껄이는 새끼들도 뭐...

    교과 시수 때문에 학년 교과별로 회의를 해대고, 수행평가 민원으로 학생 학부모 선생들이 소모적인 난장질을 벌이는 꼬라지에...그 지랄들을 해야 되는지 우습더라니...참치회에 술마시던 선생들이 씁쓸하게 고개를 끄덕이던데...

    택배 물류 노가다 현장에서 몇 명이 죽었다고 노가다 옷을 입고 뭐라 떠드는 소리가...하루 12시간 지게차 까대기를 해대던 기억이 떠올라서는...저래서 뭐가 어떻게 좋게 나쁘게 변하는 것이냐고....먹고 사는 꼬라지가 떠드는 소리하고는 다른 논리 현실인데...깝깝한 소리를...

    시험보는데 뻘짓을 하자 훼방을 놓는 거 같은 종자들을 멀리 하려 애쓴다. 사는데 아무런 도움이 안 되는데...무슨 관계라며 모지란 간섭질에 의견이 다르면 돌변하여 씹어대는 병신들은 어디나 있어서는...들어줄 이유도 없고...상종해서 좋은 일도 없는 약도 없는 모자란 종자들이 들러붙는게 거머리 떼듯 으깨 밟아버려야...

    가역적...비가역적...존재가 의식을 규정하여 관념론이 지배하는 사회 현실에서...꼴린대로...열심히들 떠들고 사는 소리들을 저만치 물끄러미 바라볼 뿐...어디론가 가고 있을 인생의 어느 가을 한철을 강가에서 떠내려올 시체를 구경하며 숨고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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