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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처럼...잡놈으로...일상에 대하여 2022. 1. 23. 11:44
군대 복무할 때...후방인데도...친구 말고는 면회 한번 온 적 없는...한번 왔었나...가족 형제...배고프고 잘 곳이 없어도...감옥에 들어가면 영치금은 커녕 면회도...인연 끊어지는...그런 관계란게 인식되니...정나미가 떨어지는...
좋을 때 물고빨며 너 없으면 죽는다던 년이 딴놈 새끼 낳고 사는 것도...망하면 새끼도...마누라도..버림받는...그런게 가족 형제 사랑하는 애인 관계는 아닌데...
무슨 대우를 해달라는...선배니 후배니...뭔 관계라고 지껄이는 병신들에게...너같은 쓰레기랑은 아무 관계가 아니라고...사상 지역 학교를 들먹이며 얼굴 안다고 개나소나 진보좌파 시민단체 아무말이나 지껄여대는 모지리들도...눈 먼 돈 줏어 처먹고 사는 것들이...몰려다니다 지들끼리 죽이네 살리네 싸움질로 지랄들을 해대고...지역 시민 공동체 팔아 몇 푼 나오는 일자리 차지하고...완장 찬 듯 사는...그렇게 사는게 정치고..
새끼 마누라도 결국엔 내가 아니라고는 하더라만...더 늙기 전에 애 새끼 낳아줄 키 크고 참한 여자랑 멕여살려봐야겠는데...
명절도...배고프고 잘 곳 없어도 찾아갈 집 가족 형제가 없으니...citadel 를 만들어야....농사 한번 끝냈어야 할 나이에...땅 갈구고 있으니...튼튼한 성채 좋은 밭에 뿌려야 수확이 좋을거고...이기적유전자의 본능 소명....
빨리 문제풀아야는데...딴짓으로 게으름피우며 끄적대는...
찾아갈 가족 형제가 없으니 도와줄 의무 책무도 사라져서...단조로워져 좋기는 한데...
마음에 드는 여자를 틈틈이 살피는....혼자 사는 것도 지겹고...자유로운 영혼 독거총각이니...바람부는대로...좀 헤퍼도...
잡초같은....잡놈으로....인문학 사회과학 내용 좀 있는 영어팔이...전문직 자격증 몇 개 더 줏어놓고...궁하면 장비 노가다도....별거없는 인생...그만 어렵게 살지 않기로...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운 인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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