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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란듯이...
    일상에 대하여 2024. 2. 4. 14:06

    집밥 최선생

    어제는 순대에 한잔하고 12시간 넘게 푹 잔...

    일요일 아점은 민어구이에...

    지게차팔이로 한 달 몇 천을 벌 수 있을텐데...제안들이...일부만 보는 의견이지만....생산수단이 만들어진...천 2

    백 정도 더 벌어오고 향동 현장을 떠날거고...두 개 줏어놓는 봄이 시작...그럭저럭 쟝비노가다 체력은 길러졌고...책을 사서 읽어야...선택...남은 선택지...섭세 정글에서...

    씨발거리는 60 지입기사를 세살 많은 사장에게 같이 갈궈주며 열심히 해주니 당연한 취급 대우가...어디가나 멍청하게 이기적인 것들이...4일 더 해주면 4일 연휴에 5백 넘게 받아오니...한달 대충 때워주면 6~7백 챙겨오면 다시 볼 일 없는 사람들이니....기술로 먹고 사는 판에 그런거라고 키 큰 김기사가 배시시 웃는게...

    남은 선택지에서...보란듯이...단어를 떠올리게 되는 설을 앞둔 봄기운이 느껴지는 일요일 오후 햇살 바람 ...소세키 전집을 장만해서 읽을까 만지작대는...

    술값, 약속을 어기는 미용실커플을 뜸하니 만나는데...부산이 고향이라는 원장이 동거남이 늙어 버리면...부산에 같이 내려가자는 유혹을 노골적으로...유부남일 때 십 수년 불륜에...사별하고 동거 미용실 카운터 샴푸로....도덕이란게...씹다버린 껌 recyle을 남자가, 여자가 하는게 헷갈리는...짐승하고 다를게 없는...

    만만하고 쉬워보이나...두어달 새 나도 취향이란게...아무거나 줏어먹지도...줘도 안 먹는....말 통하는 키 크고 참한 애 낳아줄 여자여야...말을 몇 번 하게 되는...술 먹자는 연락도 늘어나고...사람에게 꼴리는 요인 요소...

    민주당...노빠...문빠 패거리에 끼지 못한...3지대...반대편 정당을 선택해야 하는 사람들 몇 하고 통화를....background...뒷방 밀담 거래....판을 짜는...그냥 듣고만 마는...이런저런...

    다른 궤도에 들어선 인생은...보란듯이란 단어를 떠올리는 ...봄기운이 느껴지는 오후 햇살을 바라보며...지친다 싶다가도 그런 여우가 없는 남은 선택지 여정이라서....

    듵어오고 싶고...나가기 싫은...더 넓고 큰 아늑한 집을...민법 주소를 몇 개 더...내 잔이 넘치나이다 통장잔고를....보란 듯이...남은 선택지에서...할 수 있고...하고 싶었던...꿈이 있었던...돌이킬 수 없이 너무 멀리 와 있는...아쉬운...안타까움이...길 위에서 길을 묻고 찾는...가역적 비가역적...정해진 길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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