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것은 슬픈 것이니라 -서정주-좋아하는 시 2019. 2. 3. 12:50
아름다운 것은 슬픈 것이니라 -서정주-
아름다운 것은
슬픈 것이니라.
한없이 한없이 슬픈 것이니라.저 찬란한 봄꽃 동산에서
끝없이 울어대는
서러운 서러운 두견새 소리를
들어보아라
들어보아라.더없이 아름다운
꽃이 질 때는
두견새들의 울음소리가
바다같이 바다같이
깊어만 가느리라.'좋아하는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풀리는 한강가에서 -서정주- (0) 2019.02.03 간통사건과 우물 -서정주 - (0) 2019.02.03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푸쉬킨- (0) 2019.02.01 기다림 -피천득- (0) 2019.02.01 Job 뉴스 -장정일- (0) 2019.01.2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