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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춤출 수 없는 혁명은 내 혁명이 아니다.
    일상에 대하여 2019. 3. 6. 19:19
    뭐라 간섭질에, 딴소리인데, 저게 나랑 무슨 관계일려나..

    사상 주의 이념 미국 북한을 떠드는 소리가 비슷해서일까 동지라는 년놈도 있고,

    같은 지역에서 태어나고, 같은 교문을 드나들었다고 선후배라는 년놈도 있고,

    피인지, 똥물인지 섞였다고 형제, 친척, 무슨 관계라는 년놈에,

    몇 번 잤다고 지 서방이고, 애인인줄 아는지 막무가내 제멋대로인 년도 있고,

    친구라 부르는 놈, 오빠, 이웃, 또 뭔 단체 관계라고 떠드는데,

    페친을 끊었다 페메로 새벽 밤중에 난장질을 하는 년, 찬성했다, 반대했다고 허접한 어디 단체에 소속되었다는 정신병자들,

    무담시 염병하는 정신병자들은 또 뭐고....

    그래서 배곯을 때 만원짜리 한 장이라도 내밀어줄 종자나 되면서 무슨 관계라고 이래라 저래라 허접한 소리를 지껄일까,

    그게 무슨 관계냐고...그저 지나가는 행인1, 2, 3가 뭘 어쩌라고, 엮여서 좋은 일이나 있으면 모를까,

    밥줄이란게...반세기를 살았는데 만 3천원 통장잔고라는게...부처도 죽이고 예수도 죽이고...더 뭘 못 죽일라고...무슨 관계....사람이 그러하고...먹고 사는게 그러니...과거는 되돌이킬 수 없는 것이라서...바닥을 모르는 것이 바닥이라지만...더는 아닐 것이라서...내가 있는 삶이여야...내가 춤출 수 없는 혁명은 내 혁명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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