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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혜 -최홍윤-좋아하는 시 2018. 12. 26. 00:18
삶의 지혜 -최홍윤-
사실은,
살아있는 모든 날이 생일인데도
사람들은 동물과 달리...
난 날을 잘도 챙기더라푸른 5월,
특별한 날이 많은 달 만큼이나
산자락엔 나뭇잎 흐드러지고
송홧가루 날려 강물도 뽀얗구나날이면 날마다
사랑과 미움이 교차하는 삶의 현장에서
복잡할 것도 없다이제는 무작정 사는 거다
인생길에
무슨 네비게이션이라도 있던가?
형편대로 사는 거다시방은,
가장 이기적인 삶이 가장 이타적이고
지금은 무작정 사는 일이
지혜롭게 사는 일일 게다.'좋아하는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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