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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최선생일상에 대하여 2023. 12. 31. 12:06
사골만두국, 병어구이, 계란말이, 짜장, 돌김, 김치로 12월 마지막날 아점을... 알람이 없는 일요일 버티다 오전 7시에 눈이 떠져, 화장실 갔다가 한 시간씩 깨다 9시에 일어남, 더 자봐야 이상한 꿈만 꾸는... 머그잔 네 잔 커피를 내리고는 내 인생은 어느 농도일까, 어떤 농도로 어디까지...잠시 멍때리다가... 폭로 영상이라고 못생긴 약쟁이 술집년 허접한 작업 전화에...외도가 서툰...가지고 논...위약금...마누라 새끼한테 얼마라도 남겨줘야...수컷의 외로움이라는게...남자는 마음이 허전하고 외로울 때 창녀를 구한다던데...여자처럼 미투도 못하고...허접한 것들한테 망가져 무너지는 수컷들을...연금때문에...딸 둘에게 부끄러운 아빠가 되지 않을려고..혹시나 가르친 여학생을 마주할까...술집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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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내리고...일상에 대하여 2023. 12. 30. 08:56
눈은 내리고...불끈거리며 졸리는...겨울방학이면 처박혀 뒹굴거리며 책보다 끄적거리고 자고 먹다가 힘이 넘치면 눈 쌓인 뒷산을 오르고 보내야는데...12월 30일 토요일...마지막 날은 일요일이라 그나마 일을 안 해서 다행인가... 선배 두 놈한테 일요일 산에 가자 했다가 가족과 함께 보내야 한다 거절당하고...일가 형성을 못한 나는...씨뿌려야... 술집년한테 작업 당한 영화배우 아내가 슬피 우는 사진에...죽어서 울어주는 건 술집년이 아니라 마누라 새끼인걸...울어줄 마누라 새끼가 없어 꾸역꾸역 내리는 눈을 맞으며 지게차팔이를... 샤갈의 눈내리는 마을...눈이 내리네 샹송...눈 쌓인 산을 보면 피가 끓는다 읽었던 스무살...기다리는 사람 없는 집에 처박혀 뒹굴거리며 책 보는 재미를 상상하는 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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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의 재구성일상에 대하여 2023. 12. 29. 10:10
저녁만 먹고나면 졸리는게...어제는 3일만에 헬쓰를...왼쪽 무릎이 까대기 체험삶의현장 후에 종일 브레이크 밟아대니 아프던게 좋아진 느낌이...3~40분 기구 몇 개 들어올리다 오는거지만...억지로라도 자주 가기로... 배낭에 김밥 두 줄, 물 한통, 등산화 신고 겨울산을 헤매는 재미는 못 누리는 장비노가다 시절이라...60 넘은 늙은 기사는 평생 주5일 근무를 못해보고 몇 년 후에는 매일 노는 인생으로 끝나겠다 신세한탄을...불금 주말 공휴일 새벽이 있는 밥벌이로 돌아가야니...궁리 모색을... 함바집 건물 부동산커피에서 경찰시험 준비한다는 스물 일곱살 알바를 꼬실까 하다가...젊다고...취향이란게 있는건데...아무나랑은...아무 짓도 안했는데...친절한 표정 몇 마디에 좋아한다 찝쩍거린다는 미친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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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배기일상에 대하여 2023. 12. 28. 10:06
뚝배기, 소꼬리반골을 10시간 넘게 끓여 아침 저녁을 먹아대는 겨울날, 시골장터 아낙이 말아주는 국밥 분위기가...몸에 기름기를 채워줘야 버텨내는... 술집년에...양아치에...사람백정놈들에...기레기....쓰레기에...죽어야 끝이 나는...마녀사냥...어느 시대 사회나...끊임없이 마녀가 필요한 것인지...연애 오입질을 했건...약을 먹었던...그게 한 사람을 밑바닥까지 끌어내려 할만큼 죽을 짓일까...온갖 수모를 견뎌내며 숨쉰채 살아가면 수근거림 여론이 어떠했을런지...살아야 한다...죽어야 한다...함부로 지껄여대든 말든...짐승하고 다를게 없는 종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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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 간다일상에 대하여 2023. 12. 26. 01:35
자다 깨서는 책 대신 화이볼 한잔에 봄날은 간다 영화를...저렇게 들이대며 꼬리쳐주는 여자가 나타나야 할건데... 묵자는 몇 페이지씩...이렇게 읽는 재미도...읽어야 책이 잔뜩 쌓인...지지고볶을 줏어놓을 자격 시험 일정에...필요한 돈 벌어오고...처박혀 혼자 놀며 지내는...무엇이 되어...어떤 존재로...어떻게 보여지며...생산수단 관계 자본력으로..역겹고 싫은 것은 미워하고 증오하며 무시 외면하면서... 봄날은 간다...이 영화는 다시 봐도...좋은게....나도 애인을 만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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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가 의식을 규정하는 무항산 무항심 이기적유전자일상에 대하여 2023. 12. 25. 23:25
눈이 예쁘게 내리는 크리스마스 날, 차가 안 막혀 50분만에 5시 20분에 집에 도착해서 헬쓰를 먼저 다녀올까 망설이다 만두 넣은 사골 곰탕을 푸짐하게 먹고는 식곤증에 정신을 못차리다 3시간을 자다 일어난 10시 36분, 운동이야 내일 하면 되는거지만...선택...열심히...착하고 좋은 사람...선한 의지...그런 거에 민감하고 예민해진 아주 힘든 복기를 몇 년 했던 탓에... 영어 교재를 못 읽고 해석 못하는 종자들이 석사 박사 대학원 공부를 한답시고 무슨 번역기인줄 아는지 백치같은 눈깔로 주둥아리로 부탁을 할 때, 뭐 이런 무식하고 모자란게...실력이 안 되면 대학원을 다니지 말던가, 영어공부부터 하던지... 구의원, 시의원, 국회의원, 정치철학 내용도 없는게 선거를 도와달라 허접한 날로 먹으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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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가붕가일상에 대하여 2023. 12. 24. 23:12
저 새끼는 잘 나가는 운동 선수에 힘 좋고 테크닉이 좋아서 저 다양한 직업 괜찮은 미녀들하고 야동 행위를... 난잡한 쓰레기 가해자...피해자라고 같이 욕해줘야 되나... 유부남하고 노래방에서 물고 빨던...꽐라가 되어 키스 한 방에...존엄...보호받지 못할 정조 타령이던 예전 판례들...시대 사회에 따라 달라지는 성인지감수성 가치관... 같은 가치관 판단이여야 한다 입에 걸레를 무는 종자들...페미니즘...진보 좌파...정신병자들을 마주하는 역겨움...왜 같아야 한다 정신병자 같은 또라이 언행을...미친년 병신같은 새끼들이란게... 읽었다는건...읽고 산다는...주체적인 사고로...민족 계급 노동해방 혁명이 아닌...부르죠아 자본가 권력투쟁을...누구 정신이라고...빠돌이 빠순이가 개혁을 떠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