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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걸이일상에 대하여 2023. 12. 24. 22:38
밤 11시나 12시까지 여는 줄 알았던 다이소가 10시에 마감한다고 나가라 외치며 불을 끄고 난리통에 유리머그잔 두 개, 얼음통 하나를 턱걸이로 5천원에 사들고 오면서...시험도...뭐든 턱걸이는 피식피식 통쾌한 웃음이 나오는... 빨래를 두 번 돌려 널어놓고는...먹고 사는 일상...냉장고 하나 같이 들어 옮겨줄 사람이 아니면...더하기 빼기를...관계란 별게 아닌...뭐 저런거랑...거대담론...거창할게 없는 아무렇게나 내뱉고 사는 이기적유전자들... 어떻게 보여지고...어떤 존재로...인식된...인지하는...아무나한테 친절하지도...인간적일 착하고 좋은 책무 의무가 없는...엄한 놈 좋은 일 시키고...나쁜 놈 쓰레기...꼴리고 대주는건...진화심리학...말하지 않고 사는...본능...본질...민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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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린 크리스마스 이브에일상에 대하여 2023. 12. 24. 21:18
하루 천원꼴 헬쓰를 종일 자며 보낸 일요일 저녁에 30분 다녀왔고, 아침 낮 꿈에 대학 입학식 날 국어과 친구를 데려와 사귀던 세은이가 엉뚱하게 연극배우 캐릭터로 연애질 하는 꿈을...바닥의 지하실 지옥에서 힘들 때...어떤 선택이였으면 뗘올랐던...존재가 의식을 규정하는 사회에서...더 나은 생산수단 자본력이 성적 매력으로 평가될 관계일 뿐... 고령화 사회라는 콩가루 집안 영화를 다시 보고 있고... 고춧가루 1kg, 예가체프 커피 1kg, 담배 한 보루, 계란 한판에 20만원이 깨지는 하루...사칙연산이라도 잘 하고 사는 경제관념이여야... R을 떠들고 팔아먹던 사람중심철학 김일성주의 주사파, 계급 노동해방을 외치던 것들은 어디 가고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로 김대중 노무현 정신을 지껄이며 빌붙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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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꼬리 사골국을 끓이는 겨울 새벽일상에 대하여 2023. 12. 24. 05:46
양지 사태 한 근씩 같이 넣어 밤새 끓이고 물이 쫄아서 다시 더 붓고 또 끓이는 중...몇 시간 더 끓여서 식힌 후에 기름 걷어내면...2주는 일용할 양식이 될 것이고...겨울에는 체력이 떨어져서...방학이면 곰탱이마냥 책보며 뒹굴거리며 겨울잠을 보낼텐데...억지로라도 운동을 해주고 고기 섭취에 잘 먹어줘야 그나마 버티는 체질이니...먹고 살아남겠다고 애쓰는... 바닥에 대하여...바닥의 지하실 지옥 나락에 떨어져...버러지 같은...입에 걸레를 문...악마가 그럴까 싶은...종자들...그렇게 하면 어떤 취급을 받게 되는지...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는걸...그러했으면 그만큼 취급 대우를 받아야...그래야 그러지 못하는...악의 평범성...지옥 악마는 죽어서만 있는 것이 아니더라는...윗입 걸레는 아랫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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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한자락에서....일상에 대하여 2023. 12. 21. 19:39
도쿠리 세트를 구입, 잠 안 올 때 사케 사다가 데워서 홀짝거리는 재미가 있을까...잔이 두 개...여자 생기면 같이 홀짝거리다가 재워 보내는 상상을... 겨울이면 체력이 떨어져서 어제도 저녁 먹고 정신없이 골아떨어졌는데...헬쓰를 이틀에 한번은 갈려고 했는데...만두국을 끓이면서...운동은 저녁 먹고 가야될까...운동하고 밥을 먹어야 되나...멍청한 고민을 며칠째... 외국 어느 동네에 한달살이로 가는 포스팅에...돈 모이고...시간나면...해봐야지... 자동차세 7만 몇 천원 내고...이번 달은 가스비가 5만원...보험료에...집세에...나가는 돈들이... 길 위에서 길을 찾는 내 자리 모습으로...끝이 보이는...땅에 발 딛고...가끔 하늘도 쳐다보는...섭세의 어느 겨울 자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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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최선생일상에 대하여 2023. 12. 17. 21:15
집밥 최선생 영하 12°c 날씨에 쉬는 일요일 저녁은 어리굴젓, 매생이국, 고등어 전복구이, 계란말이로....사먹는게 비싸고 지겨워서 해먹는...집밥 요리도 시큰둥해지는게...다음 주에는 꼬막을 사다가 양념에 버무릴까... 즛어놓을려고...책꽂이 책들을 하나씩 읽기 시작...부족한거는 조금씩 주문해서 보충하고...시험일정을 점검하는... 생산수단...영어팔이보다 더 버는 지게차팔이더라도...급할 때...언제 어디서 어떤 상황 처지에서 얼마라도 벌 수 있는 수단으로만...내 쟈리 모습으로 돌아갈 길 위에서 길을 찾는 모색 궁리...온갖 잡동사니 잡것들로 그득한 세상이 우스워진...그렇게 사는게...먹고 사는 본질 실체 민낯...다시 또 누군가를 만나 설레일 수 있을런지... 제 이익 이해관계에 따라 거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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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냐...일상에 대하여 2023. 12. 12. 21:34
몸살기운이 남아 있어서 일찍 퇴근할테니 한잔하자는 연락에 다음에 하자 거절했더니 삐져서는...오랜만에 느껴보는 기분이 드는...술자리 거절을 참 마다않고 아무나하고 마셔대고 살았던게...더 많이 거절하고 가려서 마시고 만날거라서... 진보 좌파 인텔리겐챠 어떤 관계 의무 책무라는 것이 없어지니...뭐 저런 년놈이...입에 걸레나 뱉고 사람중심철학이니...시민단체 운동을 팔아 빌어먹는...저런 병신같은 새끼 씨발년이 선생질 한다고...되갚아주는 짜릿한 통쾌함이... 착하고 좋은 놈이려는 의지가 사라지고는...냉장고 하나 같이 들어 옮겨줄 이웃 친구 한 명 없지만...좋다는...같이 놀자 일하자 사람은 여전히 많은게...실없이 헤죽대서일까... 남쪽 입에 걸레를 문 늙은 놈은 다투면 온 동네에 없는 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