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치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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씌여진 역사를 믿지 않는다.사회 정치에 관한 2019. 3. 22. 18:13
역사가 우리를 증명할 것이다. 스무살에 어디서 줏어읽고 듣고는 자주 내뱉었던 말을 떠올리면 실소를 금할 수가 없다. 우리의 후손들이 태어난 후에 전설처럼 우리를 노래하리라는 더 어처구니가 없는 소리일거고, 고작 화염병 짱돌 몇 번 던질 걸 너무 거창하고 대단하게 지껄였던게, 91년에 맞아죽고, 분신해 죽은 또래들은 4.19나 5.18 희생자처럼 보상을 받고, 명예회복이 되는 세상이 올까, 이승만 미국 괴뢰라는 도올의 주장에 역사란 과장 미화 왜곡되어져 필요한대로 해석하고 평가해서는 악용되는 것일건데, 해방전후사를 울궈먹어 다투면 뭐가 달라지는건가, 같은 영화 연극도 다르게 기억하고, 불과 몇 년 전 추억도 제각각으로 기억하는 일상에서, 이름없이 살다 사라질 개인들이 다투는 모습이 싸가지 없는 후손이 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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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리들사회 정치에 관한 2018. 12. 13. 09:13
박여사 순시리 씹어대면 그냥 진보 좌파인줄 아는 모지리들 문정권 386 사건사고 막 씹어대면 뭐가 되는 양 또라이들 대안을 제시해야 수긍이 갈 것인데 씹어제끼면 으쓱한 줄 아는지 명바기 박여사 땡전 뉴스로 채널 바꾸던 때보다는 낫잖아 대북정책은 그럭저럭 잘 하고, 검찰개혁, 경제, 정책의 무능, 비례연동제, 권력다툼, 사건사고는 마음에 안 들고, 줄서서 붙어먹는 단속도 잘 안 되고, 진보 좌파에 대한 태도도 별로고, 그럼에도 비판적지지 할 정권은 되지 않나 싶은데, 선출직은 누가 지지해주고, 찍어줘야 뭘 해먹는건데, 아무것도 아닌게 입만 떠들면 모지래 보이는걸 모를까, 모지리들이 참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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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그때 다른 걸까사회 정치에 관한 2018. 12. 10. 23:59
명예훼손에 5년 구형, 2년 실형, 무시무시하다. 정권이 안 바뀌었으면 저랬을까, 다른 정권에서는 더 한 말을 지껄이는데도 냅두다가 정권 바뀌니 알아서 칼춤을 춰주는게....정권 안 바뀌었을 때 그랬으면 포정의 칼이었겠지만, 독립군 때려잡다 세상 바뀌니 매국노 사냥질에 적폐청산으로 귀염받고 알아서 기는걸까, 밉상인데, 민주주의란 다양한 것을 존중하고 허용되어져야 될 것인데...또라이도 있어야 좌우균형이 맞춰지지 않을런지... 사법농단 주연, 조연들도 우병우처럼 서로 잡아넣어 출세하려는 때가 오면 달라질려나, 칼자루 쥐고 예뻐보여 출세하려는 다른 형태의 꼬라지들, 정권 바꾼 보람이 있다고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세상이라고 해야되나...좀 거시기하다. 민주주의는 시끄러운 것 -박노해- 민주주의는 시끄러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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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사회 정치에 관한 2018. 12. 2. 21:17
농민대회 뭐라길래, 나는 농민 아닌데 거길 왜 가야돼? 민중대회, 나만 민중이야? 다른 민중하고 가~ 전사련은 사대 다녔으니 그렇다치더라도, 전교조 집회는 왜 갔을까, 선생들 노조 집회에, 대표도 아니면서 전대협 집회는 왜 갔었을까? 어디 노조 파업, 지들 좋을라고 하는 짓에 무담시 왜 거길 끼여야 되지? 걔네들은 내가 무슨 일 생기면 뭐해준데? 어떤 정치인, 정당, 단체를 지지해달라면은 내가 왜? 너가 뭐라고, 너는 뭘해줄건데, 선배니, 고향을 들먹이면, 그래서 어쩌라고 남보다 못할거면 그딴걸 왜 들이대냐, 1년 선후배도 몇 명 모르는데, 그래서 어쩌라고? 관계, 살면 고향이고, 멀리 사는 피붙이보다 친하게 지내는 이웃이 더 나은것인데, 대학 때 도서관에서 같이 공부하자 꼬시던 여학생들처럼 반응하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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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권력에 대한 자력구제 테러사회 정치에 관한 2018. 11. 28. 06:24
스무살 무렵 혁명사를 많이 읽었는데, 레닌의 무엇을 할 것인가는 정말 무엇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궁금해서 샀던 책이 전혀 다른 내용이기는 했지만, 재판에 불만을 품은 70대 노인이 대법원장 출근차량에 신나 화염병을 던졌다는 뉴스에 법치국가의 최후의 보루 사법부, 판사에게 테러를 가하는 것은 국가의 존립과 기강을 무너뜨리는 절대 해서는 안 될 짓이라는 주장에, 꼭 그래야 되는 건가, 사법농단, 조작사건, 재판거래, 부당한 판결에도 판사니까 저항하지 말고, 판결대로 복종해야 된다는 복종 의무가 있는걸까, 자력구제가 금지되었으니 행위에 대한 혹독한 책임을 지는데도 그런 선택을 했다면 반성하고 시스템을 정비해야 되지 않을까, 공권력에 대한 도전, 폭력을 엄하게 처벌하면서 경찰, 검사, 판사가 시민들에게 저지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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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난이도사회 정치에 관한 2018. 11. 21. 06:32
수능만 그런가? 사시가 그랬고, 외국 석박사도 못 푸는 영어 임용고사, 공무원 시험, 공인중개사 시험도 모두 더 하면 더 했지 덜 한 시험유형이 아니지 않나, 그런 시험을 합격해서 철밥통, 부가가치가 높은 전문직이라는 타이틀로 돈을 벌고, 기득권으로 진입하여 이렇게 어려운 시험을 고생해서 얻었다며 의기양양해 하면서 학종, 수능만 문제가 있는 것처럼 떠들어대는 꼴이 의아스럽고 우습다. 외국인도 못 푸는 영어문제라며 키득거리는데, 다른 과목은 그렇지 않은지, 정답을 맞추는게 아니라 틀리고, 떨어뜨리는 변별력으로 문제의 난이도를 만드는 시험 형태, 시험 문제 잘 푸는 기계가 되어야 실력이 있고, 시험을 합격할 수 있는 현실을 비꼬고 떠들어서 영어만 등급제로 하니 다른 과목에서 변별력을 만들어야 하니 이런 현상..